나무 위키_청성잡기
청성잡기 최근 수정 시각: 2023-12-01 17:56:37 분류 조선의 소설18세기 문학작품 靑城雜記 1. 개요 2. 내용 2.1. 김자점 2.2. 가학증 2.3. 일본 무협 소설 2.4. 참수된 장사 장후량 2.5. 투전(鬪牋)놀이와 나라 정세 2.6. 임금님도 무서워하는 사람들 2.7. 유자(儒者)들의 역사 왜곡 2.8. 밥 한 끼로 위기를 넘긴 부자 2.9. 사람이 개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나 2.10. 홍대용에게 바치는 제문 3. 작가 관련 1. 개요[편집] 18세기 조선시대의 인물인 성대중(1732~1809)의 저서. 원문 읽기(한국 고전 종합 DB). 2. 내용[편집] 100여편의 국내외 야담 등을 소개하는 총 5권의 책으로 잡기(잡다한 기록)라는 이름대로 온갖 시덥잖고 자질구레한 야사(野史)들을 기록한 책이다. 평범한 내용이 많지만 개중에는 비범한 이야기도 여러가지 있다. 3권부터 그 진면목(?)이 나타난다. 2.1. 김자점[편집] 김자점의 최후에 관한 야사가 이 책에 실려 있다. 김자점이 능지처참을 시행하는 법을 건의했지만 결국 자신도 그렇게 죽었다는 것. 심기원이 김자점과 권력을 다투어 서로 원수가 되었는데, 심기원이 역적으로 몰려 주벌될 때에 김자점이 수상으로 있었다. 이에 김자점은 심기원에게 산 채로 능지처참하는 법을 시행할 것을 다음과 같이 청하였다. "이 역적은 상률로 단죄해서는 안 되니, 먼저 팔과 다리를 자른 뒤에 죽여 반역자들을 징계하소서." 심기원이 형을 받을 때에 집행하는 자가 먼저 그 다리를 자르려 하자, 심기원이 형틀에 엎드려 있다가 놀라며 말했다. "이것이 무슨 형벌이냐?" 그러자 집행하는 자가 "김 상공이 명한 것입니다." 하였다. 이에 심기원은 탄식하며 말했다.[1] "나를 대신해 김자점에게 말해 주시오. 당신도 반드시 이런 형벌을 당할 것이라고." 그런데 김자점이 주벌될 때에 과연 산 채로 능지처참하는 형벌을 받았고, 그 후 이 법은 폐지되...